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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의 살빼기 캠페인 홍보대사인 탤런트 김희애씨가 일반인 대상 비만퇴치 캠페인에 나섰다. 김희애씨는 최근 분당차병원에서 열린 일반인 대상 ‘비만 무료강좌’에 참석, 비만과 각종 대사성질환과의 연관관계를 설명하며 살빼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씨는 “1년 가까이 홍보대사 활동을 하면서 비만이 심혈관계나 대사성 질환의 원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며 “사회적 인식부족으로 비만환자 상당수가 비만을 질병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현실에 안타까울 때가 많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비만에 대한 전문의들의 강좌가 이어졌다. 한편 김씨는 지난해 7월부터 한미약품 살빼기 홍보대사로 활동해 왔으며 의사, 약사,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한 현장 캠페인 활동 등을 통해 비만 치료의 중요성을 전파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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