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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대규모 매도공세로 71선 밀려

선물시장이 외국인들의 대규모 매도공세로 급락하며 71선으로 밀렸다. 13일 코스피선물 3월물은 소폭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들이 공격적인 매도공세에 나서자 낙폭을 키우며 전일보다 2.10포인트 하락한 71.30포인트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일보다 5만계약 늘어난 29만1,663계약을 기록했다. 특히 외국인들은 1만1,548계약을 순매도하며 누적 순매도 포지션을 사상 최고 수준인 2만5,000계약으로 늘려 주목된다. 개인은 4,745계약, 기관은 7,266계약 순매수했다. 베이시스는 마이너스 1.62포인트로 선물시장 저평가 정도가 크게 심화됐다. 옵션만기를 맞아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에서 442억원 순매수, 비차익에서 177억원 순매도를 보이며 전체로는 265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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