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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백궁역일대 상반기 분양가능

삼성·현대 등 주상복합아파트 공급 준비분당 신도시 백궁역 일대 9만8,487평에 대한 용도변경안이 최종확정됨에 따라 빠르면 상반기중 주상복합 아파트 분양이 가능할 전망이다. 성남시는 지난 25일 건축심의위원회를 열어 백궁역 일대 평균 용적률을 공람안보다 86% 포인트 낮은 329%를 적용하는 대신 패널티및 인센티브 용적률 제도를 도입키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세부 내용을 보면 평균 용적률은 329%로 하되 소공원·광장·문화및 주민복지시설등 공익시설을 충분히 배치할 경우 20%의 인센티브를 부여키로 했다. 반면 건물신축시 세차장등 자동차 관련시설을 비롯 환경이나 도시미관을 해치는 시설물을 짓거나 토지의 합필로 공공용지등이 감소될 경우에는 마이너스 20%의 용적률이 적용된다. 성남시는 그러나 무분별한 변칙개발을 막기위해 위락및 숙박시설 건립은 불허키로 했다. 또 주상복합건물 신축시 상가시설 10%엔 주거용(오피스텔 포함) 시설이 들어서지 못한다. 건설업체들은 상가시설에 주거용을 지을 수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해왔다. 백궁역 일대에는 삼성중공업·현대산업개발등 3~4개 주택업체가 토지를 매입, 3,000여 가구의 주상복합아파트 분양을 준비중이다. 삼성중공업은 7,000여평 부지에 지하3층·지상35층 750여가구의 주상복합건물을 짓기위해 시행사인 도시와사람과 공사도급 계약을 체결해놓은 상태이다. 현대산업개발도 백궁·정자지구 3개 사업지에서 1,100여가구의 주상복합아파트를 동시에 공급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이중 정자동 9번지와 11번지는 부지를 직접 매입해 자체사업을 벌인다. 현산은 이들부지에 30~34층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건물을 지을 방침이다. 이밖에 창용건설이 2,000여평 부지에 2개동 150여가구의 주상복합 건물을 짓기로 하고 두산건설과 시공 가계약을 체결했고 한원건설도 3,000여평의 땅을 확보하고 220여가구의 주상복합아파트를 비슷한 시기에 선보일 계획이다. 주택업계는 성남시의 백궁역 일대 용도변경안이 최종확정됨에 따라 빠르면 상반기안에 첫 주상복합아파트 분양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종배기자LJB@SED.CO.KR 입력시간 2000/04/26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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