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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大戰] 두산 - 산

출시 100일만에 3,000만병 팔려'산'은 두산이 미소주와 뉴그린의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지난 1월 17일 선보인 야심작이다. 알코올도수 22도로 녹차를 함유했다. 산은 한라산과 지리산 줄기의 청정 녹차단지에서 추출한 녹차 잎을 우려내 만든 제품으로 소주 본연의 깨끗한 맛과 녹차의 개운한 맛이 살아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산은 소주의 제조공정에서 녹차 잎을 직접 우려내 소주의 문제점인 숙취를 해결한 건강지향성 제품이다. 또 녹차 잎에는 알코올 냄새를 제거하는 성분이 들어있어 마시기가 부드럽다는 장점도 있다. 브랜드 네임을 상징화 한 것도 산의 특징중의 하나. 산엔 높은 산을 쌓기 위해 하나하나 정성을 쌓아올리는 두산(斗山)의 기업이념과 뜻이 담겨있다. . 또 청정한 산기슭에서 자라는 녹차의 깨끗함과 산속에서 마시는 소주의 상쾌한 느낌도 함께 담았다. 산은 출시 된지 100일만에 3,000만병 이상이 팔려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빠른 속도로 자리를 잡고 있다. 두산측에 따르면 산 판매량은 지난 4월 27일 현재 100만5,000상자(360㎖ 30병)로, 병으로 환산할 경우 3,015만병이라고 말했다. 두산은 산의 성공적인 초기 시장정착에 따라 소비자 중심의 가두 비교 시음행사 등 대대적인 판촉을 펼치고 있다. 두산은 산의 제품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 올 연말까지 주력 시장인 수도권에서 시장 점유율을 20%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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