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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가장 기억남는 어린이날 선물 '자장면'
입력2001-05-04 00:00:00
수정
2001.05.04 00:00:00
김창익 기자
30대 장난감·10대 휴대폰'가장 기억에 남는 어린이날 선물은?'이란 질문에 30대는 장남감ㆍ인형을, 40대는 천편일률적으로 자장면을 꼽았다. 반면 20대 이하의 네티즌들은 핸드폰ㆍ워크맨ㆍ게임CD 등이라고 응답해 세대별 차이를 보였다.
이 같은 결과는 인터넷 게임사이트인 한게임(공동대표 김범수, 이해진ㆍwww.hangame.com)이 지난 달 25일부터 5월 2일까지 8일 간 네티즌 6만여명을 상대로 실시한 '나도 어린이! 어린이 날 설문조사'에서 나타났다.
그러나 현재 받고 싶은 선물을 물어보는 질문에 대해서는 10대부터 40대까지 연령을 관계없이 응답자 6만8,387명 가운데 31.8%인 2만1,716명이현금과 상품권을 최고로 꼽아 세태의 변화를 보였다.
네티즌들은 이어 컴퓨터(27.1%)ㆍ장난감(15.5%)ㆍ옷이나 가방(13.8%)ㆍ책이나 학용품(11.6%)의 순으로 응답했다
김창익기자 window@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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