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발산업 채용박람회는 14일과 15일 양일간 벡스코 제1전시관 신발산업 채용관에서 개최되며 삼덕통상, 트렉스타 등 10개 기업에서 신발관련 직종으로 총 86명의 구직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지난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된 국제신발전시회에 신발관련 채용행사가 동시에 열리는 건 올해가 처음이다.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과 부산경제진흥원신발산업진흥센터는 올해 성과를 검토해 내년부터 그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진태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장은 “올해 부산국제신발전시회는 다양한 신발 전시회도 관람할 수 있고, 구직자는 현장에서 취업 면접도 볼 수 있어 더욱 풍성해질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우리 신발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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