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은 15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2.96% 오른 2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샘이 이날 상승한 이유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박한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한샘은 지난해 4분기에 1,968억원의 매출과 16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며 “지난 2011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5.3%, 영업이익은 40.4% 늘어난 수치로 수익성 개선세가 뚜렷했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또“한샘은 지난해 4분기부터 수익성 위주의 경영을 통해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며 “인테리어 가구와 부엌가구가 동반 성장하며 실적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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