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애경-日에스테 합작법인 설립

제습·방향제등 생활용품 독점 수입·판매

애경이 생활용품 틈새시장 공략에 나선다. 애경은 일본 생활용품 업체인 ‘에스테화학’과 합작으로 ‘애경에스티’(애경S.T.)를 설립하고 제습ㆍ소취ㆍ방향제 등을 수입ㆍ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에스테화학은 지난 48년 설립돼 2005년 461억엔의 매출을 기록한 일본내 생활용품 니치마켓 시장점유율 1위 업체로, 방향소취제, 방충제, 탈취제, 제습제 등 각 카테고리에서 모두 40%가 넘는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애경이 한국내 독점판매권을 갖고, 일본 에스테화학은 제품개발과 생산을, 합작법인인 애경에스티는 마케팅을 맡게 된다. 애경은 에스테화학에서 개발, 발매하는 니치마켓 제품을 국내에 동시 발매하는 한편 향후 제휴대상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자사 제품의 일본내 판매 등 다양한 각도로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애경 관계자는 “국내 방향 소취제, 제습제, 탈취제 시장은 치약, 세제 등 일반 생활용품 보다 미래가치가 높은 시장으로 매년 10% 이상 성장하고 있다”며 “기존 제품과 차별화 된 고기능성 제품을 출시, 프리미엄시장을 적극 개척해 오는 2011년에 매출 450억원, 시장점유율 30%에 올라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애경에스티는 애경 51%, 에스테화학 45%, 한국이토추 4% 지분으로 설립되며 애경 안용찬 부회장과 최창활 사장이 공동 대표를 맡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