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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국정수행에 힘 싣겠다" 경남 양산 국회의원 재보선에서 승리한 박희태(71) 당선자는 "당과 청와대, 그리고 정부와 함께 양산 발전의 꽃을 피우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힘을 싣고 큰 양산의 꿈을 이루겠다"며 "화끈한 양산 발전으로 시민 여러분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당선 이후 각오에 대해서는 "부산ㆍ울산ㆍ경남의 모든 길을 양산으로 통하도록 하는 교통중심도시, 다른 지역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교육도시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거기간 동안의 갈등을 해소할 방안과 관련해 그는 "다른 후보를 위로하고 앞으로 손잡고 양산을 발전시켜나가는 데 매진하겠다"면서 "6선 국회의원이라는 정치적 경륜을 십분 발휘해 지역과 국가를 위해 최선의 노력으로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선거의 승리 요인을 묻는 질문에 박 당선자는 "양산 발전을 택한 시민들의 현명한 판단 때문"이라며 "다시 한번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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