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에서 열린 바르나 발레 콩쿠르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에 재학중인 발레 무용수 3명이 입상했다.
입상자는 시니어 여자 부문에서 금상 없는 은상을 받은 양채은(20), 주니어 남녀 부문에서 은상 없는 동상을 받은 김민정(18)과 안주원(18)이다. 이 중 안씨는 특별상도 받았다.
1964년 창설된 이 대회는 그동안 블라디미르 바실리에프와 미하일 바리시니코프 등 스타 무용수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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