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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K5' 돌풍… 사전계약 6000대 돌파

기아자동차의 야심작 '신형 K5'가 사전계약 11일 만에 계약 대수 6,000대를 돌파했다. 기아차는 차량 출시 전 차량 가격을 사전에 공개하는 '초강수'를 띄우는 등 판매 가속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아차는 오는 15일 '신형 K5' 출시를 앞두고 지난달 22일부터 사전계약을 받고 있다. 기아차의 한 관계자는 "올 상반기 K5 월평균 판매량이 3,300여대인 점을 감안하면 3배 높은 계약 추이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사전계약 고객 중 2030세대의 비중이 약 45%(20대 15%, 30대 30%)를 차지해 기존 K5보다 고객층이 한층 젊어졌다. 사전계약 차량 중 스마트 편의사양이나 디자인 패키지 등 특정 사양에 대한 선호도 두드러졌다.

신형 K5는 국내 차량 중 유일한 '두 개의 얼굴' 콘셉트를 바탕으로 'K5 MX(MODERN EXTREME)'와 'K5 SX(SPORTY EXTREME)'의 두 가지 모델로 출시해 고객이 추가 비용 없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볼륨 모델인 2.0가솔린, 1.7디젤, 2.0 LPI의 경우 두 가지 디자인 중 고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했고 1.6 터보 및 2.0 터보는 고성능 이미지에 맞춰 K5 SX 디자인을 적용했다.



기아차는 가격이 공개되지 않아 구매를 미루고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사전에 차량 가격을 발표했다. 새롭게 공개하는 1.7 디젤 모델의 가격은 2,480만원(디럭스 기준)이며 주력 모델인 2.0 가솔린은 2,245만~2,870만원선이다. 가장 인기가 높은 2.0 가솔린 프레스티지 트림의 경우 소비자가 선호하는 휴대폰 무선충전 시스템과 스마트 트렁크 등을 적용하는 등 사양을 재구성해 기존 모델 대비 상품 경쟁력을 높이면서도 가격은 100만원 이상 낮췄다.

기아차의 한 관계자는 "신형 K5의 한층 진보한 상품성과 다양하고 매력적인 사전계약혜택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며 "전 모델 가격을 공개하며 신형 K5가 중형차 시장에서 가장 매력적인 차로 거듭 자리 잡을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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