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CEO 맞춤형 창업지원사업’은 창업을 준비하는 40세 이상 예비창업자나 창업 1년 미만의 초기기업이 신청 대상이다. 사업성 평가를 거쳐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준비 공간및 창업교육 ▦창업ㆍ경영 컨설팅 ▦창업네트워킹 ▦사업화자금 2,000만원 등 4단계 창업준비과정이 지원된다. 사업 대상 창업분야는 컨설팅, 지식서비스, 스포츠․ 레져, 실버도우미, 소셜네트워크, 귀농서비스, 농특산물 재배․가공, IT서비스업, 지역사회 서비스, 복지지원 등 6대 분야 40개 업종이다.
오는 15일부터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충남ㆍ경기ㆍ부산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경제진흥원)를 통해 사업 관련 신청ㆍ접수에 들어간다. 신청ㆍ접수는 ‘창업넷’과 ‘소상공인진흥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중기청은 또 시니어 예비 사업가들이 맞춤형 창업지원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전국의 시니어 비즈플라자도 확대 개편한다. 시니어 비즈플라자는 창업을 준비 중인 중장년층를 위해 전문 컨설팅, 교육, 입주공간, 회의실, 비즈카페 등을 제공하는 오프라인 원스톱 창업지원 공간이다. 이번에 청주, 대구 등 2개 지역을 추가해 총 13개소로 확대했다. 상시적인 창업상담이 가능하도록 전문 상담인력을 확대 배치하고, 비즈플라자 매니저 대상 전문교육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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