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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아이디어LG’ 첫 본선 평가 시작

LG전자(066570)는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아이디어LG’ 본선 평가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본선 평가는 지난 7월 14일까지 진행된 ‘아이디어LG’ 접수를 통해 등록된 총 6,200건의 아이디어 중에서 총 4만5,000명이 참여한 소비자 투표를 통해 50표 이상 받아 예선을 통과한 490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본선에서는 아이디어의 상업성과 창의성을 모두 검증하고자 ‘조회 수’ 와 ‘소비자 선호도 별점 평가’ 결과를 모두 고려해 상위 50개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소비자 선호도 별점 평가란 일반 소비자들이 아이디어에 대한 선호도에 따라 별을 0개부터 최대 5개까지 줘 점수를 매기는 평가방식이다. 1인당 최대 3개 아이디어까지 평가 참여가 가능하며,별점 평가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자신이 평가한 아이디어가 최종 선정되었을 경우 해당 제품 매출액의 0.9%를 평가자 수로 나누어 받게 된다.

LG전자는 본선 평가 상위 50개 제품을 대상으로 제품화 가능성을 검토해 오는 10월 15일 최종 선정된 제품 아이디어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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