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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 트위터/10월 15일] "지하갱도에 갇혀있는…" 外


▲"지하갱도에 갇혀있는 좋은 자신을 꺼내보세요. 생명이 있는 당신은 따뜻하고 좋은 사람입니다."-소설가 공지영(@congjee), 칠레 광부 33명 전원이 구조된 소식을 듣고 감사하고 인간인 것이 뿌듯하고 벅차다면서. ▲"산은 더위를 잊게 했다."-이재오 특임장관(@JaeOhYi), 북한산 백운대를 오르면서. 정상에서 보니 한강ㆍ임진강, 그리고 첩첩이 둘러친 산이 멀리 또 가까이 서울을 지켜주는 것 같다고. ▲"협동조합도 사회적 경제의 한 모델입니다."-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wonsoonpark), 10만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우주선까지 만드는 기업으로 성장한 스페인 몬드라곤 협동조합을 예로 들면서. 사회적 기업 사회경제 섹터라는 새로운 패러다임과 창조적 사고로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비전있는 사람들은 무언가를 일궈낸다."-정태영 현대캐피털 사장(@diegobluff), 사업분석 때 예전에는 숫자를 봤는데 요즘은 기업철학을 본다면서. 탄탄한 철학과 열정이 있으면 일류기업이 되고 없다면 숫자가 좋아도 결국 별볼일이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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