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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꿈ㆍ희망ㆍ미래재단' 이사장에 명예박사 학위 수여

서강대는 장학 및 사회복지 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꿈ㆍ희망ㆍ미래재단’의 스티브 김(한국명 김윤종) 이사장에게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15일 밝혔다. 김 이사장은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자일랜의 창업주로, 기업 경영으로 얻은 이윤을 이 재단을 통해 지난 2001년부터 매년 600여명의 국내외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또 2004년부터 북한 나진지역에 비료공장, 선박수리소 등을 건립해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캄보디아, 필리핀, 네팔 등에서의 원조사업도 활발하게 진행하고있다. 학위 수여식은 17일 오후 2시 서강대 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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