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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2∼4호선 지상구간 방음벽 교체키로
입력2010-06-08 09:39:03
수정
2010.06.08 09:39:03
서울시는 지하철 2~4호선 지상운행구간의 소음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오는 2015년까지 전구간의 방음벽을 교체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지하철 지상구간의 소음도는 주간 64.6dB(데시벨), 야간 62dB로 주간에는 소음기준치인 70dB를 충족하고 있으나 야간에는 기준치 60dB를 초과하는 상태다.
시는 지상구간 19.1㎞ 가운데 역사구간 3.6㎞와 교체작업을 완료한 4㎞ 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11.5㎞ 구간을 기존 콘크리트 방음벽에서 알루미늄 흡음형 방음벽으로 바꿀 예정이다.
교체 대상은 2호선 뚝섬∼성수, 구의∼강변, 강변∼성내, 성내∼잠실 구간, 3호선 지축∼구파발, 금호∼옥수, 4호선 상계∼노원, 노원∼창동, 창동∼쌍문, 동작∼총신대 구간이다. 시는 방음벽 교체가 마무리되면 주변 소음이 6∼8dB가량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메트로는 지난 2002년부터 자체 예산으로 방음벽 교체 사업을 해왔지만 재원 문제로 실적이 부진하자 서울시가 총 사업비 1,297억원 중 절반인 964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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