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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총장 "원광대 중국문제 특성화대학으로 육성"


"한중법률연구소에 이어 한중경제산업연구소ㆍ정치군사연구소 등을 설립해 원광대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시대를 선도하는 중국 문제 특성화 대학, 중국 전문가의 요람으로 육성하겠습니다."

연변(延邊)대와의 업무협의차 중국을 방문한 정세현 원광대 총장은 25일 저녁 베이징에서 특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정 총장은 "올해로 수교 20주년을 맞는 한중 양국이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로 발전해왔고 중국의 정치ㆍ경제적 위상이 빠른 속도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중 간에 수많은 갈등요인 때문에 각 분야에서 여러 문제가 발생할 것이고 이에 대비한 전문가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전라북도에 자리잡은 원광대는 지리적으로도 중국 문제 특성화에 적합하다"며 "이를 원광대 3대 비전의 하나로 설정, 그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고 말했다.



원광대는 지난 9일 한중법률연구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 연구소는 국제학술교류대회와 학술지 발간, 중국ㆍ대만 법률 전문가 초청강연, 중국 법률서적 번역, 한중 양국 진출기업에 상대국 법률정보 제공 등을 통해 실용적 연구에 집중하고 그 성과를 정부ㆍ기업ㆍ학교에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연구소는 김용길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소장을 맡고 교내 교수진 13명과 중국ㆍ대만 전문가 7명, 한국 내 중국 전문가 8명이 자문하는 구조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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