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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비례대표 1번 이정선·2번 김장수등 거론

공심위, 후보 심사 착수<br>한나라 비례대표 26~27번 당선 안정권

한나라 비례대표 1번 이정선·2번 김장수등 거론 공심위, 후보 심사 착수한나라 비례대표 26~27번 당선 안정권 구동본 기자 dbkoo@sed.co.kr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가 19일 비례대표 후보 심사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누가 당선 안정권 순번에 배정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나라당은 50% 안팎의 당 지지율을 근거로 26~27번 정도까지를 당선 안정권으로 보고 일단 비례대표 공천은 예상 당선권의 2배 가량인 55번 정도까지 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은 당의 이미지를 상징하게 될 비례대표 1번(홀수는 여성 몫)에 그동안 당과 거리감이 있었던 노동계 인사, 농어민, 장애인과 취약지역인 호남출신 인사 중 한명을 배치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당초 1번에 거론됐던 이경숙 전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나 공동 선대위원장을 지낸 배은희 리젠바이오텍 대표 등은 다소 후순위로 밀리는 분위기다. 대신 인수위 부대변인을 지낸 이정선 장애인재활협회 이사, 이경혜 부산점자도서관장 등이 1번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비공개 신청자 중에서 ‘복병’이 숨어 있을 가능성과 외부 영입을 통해 의외의 카드가 1번으로 발탁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 최근 전격 영입된 조윤선 대변인은 여성 비례대표 상위 순번에 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 1번’인 비례대표 2번에는 최근 입당한 김장수 전 국방장관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참여정부에서 장관을 지낸 지 얼마 되지 않아 한나라당에 입당함으로써 ‘꼿꼿장수’의 이미지에 다소 손상이 간 점이 걸린다. 이용득 전 한국노총 위원장, 강성천 전국자동차노조연맹 위원장 등 노동계 인사들과 이 대통령의 측근인 이춘식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도 안정권 후보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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