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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방정환문학상에 전병호ㆍ서석영ㆍ박근칠씨

방정환문학상을 공동으로 주관하는 경희대 한국아동문학연구센터와 아동문학평론사는 제21회 수상자로 전병호(동시), 서석영(동화), 박근칠(특별 부문) 씨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상작은 전병호 시인의 동시집 ‘봄으로 가는 버스’(푸른책들)와 서석영 작가의 동화집 ‘소원을 들어주는 마법 과자’(킨더주니어), 박근칠 시인의 동시조집 ‘서로 웃는 닭싸움’(도서출판 아평)이다. 이 상은 소파 방정환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1991년 제정된 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 3시 서울 동숭동 흥사단 3층 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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