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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시간 TV보고 스마트폰 2시간 이용

방통위 조사

우리 국민은 하루 평균 3시간 동안 TV를 시청하고 2시간 가량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방송통신위원회의 ‘2012년 방송매체이용행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 국민의 하루 평균 TV 시청 시간은 3시간 9분을 기록, 주요 매체 중 가장 높은 사용량을 나타냈다. 뒤이어 스마트폰(1시간 57분), PC 및 노트북(1시간 50분), 태블릿PC(1시간 28분), 라디오(1시간 1분)순이었으며 신문은 30분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와함께 우리국민의 53.4%는 일상생활에서 가장 필수적인 매체로 TV를 꼽았으며 스마트폰을 꼽은 비율도 25%에 달했다. 특히 10대(45.9%)와 20대(50.7%)는 스마트폰을 가장 필수적 매체로 꼽은 반면 50대(81%)와 60대이상(92.9%)은 TV를 필수매체로 꼽아 세대별 매체 이용 행태가 큰 차이를 보였다. 이외에도 전체 응답자의 29.3%는 스마트폰 이용 확대로 TV 이용시간이 감소했다고 밝히는 등 스마트폰이 향후 매체 이용 행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방통위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비롯한 개인형 디지털기기 보급이 확산되면서 개인의 콘텐츠 소비는 다양한 유형으로 분화될 전망”이라며 “지금까지 수동적 형태였던 TV시청방식도 점차 능동적 형태로 진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데이터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지난해 5월부터 두달간 13세 이상 남녀 6,44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로 ’방송통신위원회 홈페이지(www.kcc.go.kr)’에서 세부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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