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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추천주] 우리금융(053000)

자산건전성 개선 등 투자 매력 상승



1ㆍ4분기 은행업종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3% 오른 4조1,000억원으로 예상한다. 다만 2ㆍ4분기는 2조7,000억원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1ㆍ4분기 이후 은행주 이익 모멘텀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

연초 유럽중앙은행(ECB)의 장기대출프로그램(LTRO)에 따라 유럽발 재정위기가 완화되면서 은행주가 상승했다. 하지만 최근 스페인 은행의 부실화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유럽 은행의 자본 확충 리스크가 확대 중이다.

대내외 여건의 혼조세와 1ㆍ4분기 이후 은행주 이익 모멘텀 약화를 고려해 업종 투자 전략보다는 모멘텀이 있는 개별주로 접근을 해야 한다.

이에 따라 올해 은행업종 내 최선호 종목으로 우리금융지주를 추천한다. 올해 우리금융의 성장을 높게 보는 이유는 부실 채권이 큰 폭으로 줄었다는 데 있다. 자산 건전성 개선에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5배로 저평가 영역에 진입했다는 것도 투자에 매력적이다. 또 최근 금융위원회는 우리금융 민영화에 적극적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아직 구체화되지 않았지만 매각이 가시화된다면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더해 우리금융은 주가가 낮아 정부 지분 매각 가능성도 크지 않다. 다른 금융지주사와는 달리 물량 부담에 대한 우려도 크지 않은 상황이다.

우리금융은 1ㆍ4분기 순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2% 상승한 6,342억원이 예상돼 은행주 중에서도 순조로운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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