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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생약재 다이어트식품 나왔다

원광대·건보식품 개발 '헬스21'정상적인 식사를 하면서도 부작용 없이 비만을 해소할 수 있는 한방 다이어트식품이 개발됐다. 원광대 의약자원연구센터와 ㈜건보식품(대표 이규환)은 산학협동으로 순수한방 생약제를 원료로 하는 다이어트식품 「헬스21」을 개발, 이달 말부터 본격 시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헬스21」은 정상적인 식사를 하면서도 다이어트 효과를 거둘수 있으며 부작용이 전혀 없는게 특징이다. 건보식품은 이제품이 인체에 무해, 무독할 뿐 아니라 체내 콜레스테롤과 복부 체지방, 혈중 지질농도 등을 현저하게 감소시키는 효과도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기존 수입제품이 한국인의 체질에 맞지 않고 부작용으로 다이어트에 실패한 점, 포만감으로 인체에 무리를 가해 강압적으로 체중을 줄임으로써 후유증이 빈발했던 점 등과 비교해 뚜렷한 차별화를 이뤘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원광대에 따르면 비만인 남녀 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개월간의 임상실험 결과 부작용없이 최고 7KG을 감량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제품은 원광대 의약자원연구센터의 이호섭 한의학 박사팀이 동의보감에 기초를 두고 생약재를 이용, 가장 한국적이며 인체에 무해, 무독한 다이어트식품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개발됐다. 연구개발에 따른 비용은 건보식품과 전북도가 지원했다. 한편 건보식품은 이제품을 이달말께 본격 시판에 나서고 특히 일본 가네보우사와 대일(對日)수출을 적극 추진하고 중이다. (080)900-0789 광주=김대혁기자KIMD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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