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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건강하게] 해태제과 '오미오미 누룽지'

영양분 많고 고소한 ‘오곡간식’


웰빙 문화와 함께 영양많은 ‘잡곡’이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요즘, 해태제과의 ‘오미오미 누룽지’가 잡곡을 활용한 간식 제품으로 인기를 높이고 있다. ‘오미오미(五味五美) 누룽지’는 제품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현미와 밀, 율무, 땅콩, 대두 등 다섯 가지 곡식(米)의 다섯 가지 아름다움(美)을 과자에 담아낸 제품. 최근 다양한 잡곡의 영양적 우수성을 알리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주식으로 잡곡을 즐겨 먹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가공식품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같은 소비 트렌드에 힘입어 지난 연말에 출시된 ‘오미오미 누룽지’는 별다른 광고마케팅을 펼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월 평균 1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히트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올 한해 매출 목표인 180억원도 무난하게 달성할 것이라는게 업체측 설명. 해태제과는 이 제품의 판매수익금 가운데 1%를 아름다운 재단과 함께 펼치는 ‘아름다운 꿈 이루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재단측에 기부하고 있다. 제품 주요 성분인 현미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성인병에 좋은 성분이 들어 있는 건강 잡곡류의 대표주자로, 까칠하고 먹기 불편한 단점을 과자로 가공해 냄으로써 먹기 쉽도록 했다. 대두나 땅콩 등의 잡곡류도 서로 어우러져 고소하고 진한 맛을 낸다. 기존의 누룽지 과자들과는 달리 쌀 외에 다섯 가지 잡곡으로 만들어 영양이 풍부한데다 쉽게 부스러지는 점을 개선해 한입 크기로 선보인 것도 제품의 인기 요인. 회사측 관계자는 “어머니의 손맛처럼 맛있는 전통 먹거리 누룽지의 향수와 함께 최근 웰빙 열풍으로 서구음식보다 우리 먹거리 간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급증하고 있다”며 “특히 다이어트를 생각하는 20대 여성들의 간식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돼 대규모 시식행사 및 할인점 이벤트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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