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812억원과 영업이익 121억원, 당기순이익 14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6% 증가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9.8%과 37.6%가 감소했다.
게임빌은 지난해부터 공격적인 투자를 주도하면서 비용이 증가해 영업이익이 다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난해 4·4분기부터는 매출 상승세와 더불어 실적이 안정화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덧붙였다. 올해는 기존에 실시한 투자로 인한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30여종의 신작 게임 출시를 통해 매출 1,2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게임빌 관계자는 “핵심 타이틀을 바탕으로 이미 구축해 놓은 전 세계 글로벌 서비스 역량과 주요 국가별 현지화 전략에 맞춘 마케팅을 통해 다수의 성공 사례를 추가하면서 글로벌 퍼블리셔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