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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상품 주간시황] 시리아 공습 지연에 금선물 0.69% 하락

지난주 미국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되는 금선물 12월물은 온스당 9.6달러(0.69%) 내린 1,386.5달러에 마감했다. 하락폭이 컸던 이유는 미국의 시리아공습이 지연되면서 안전자산인 금값에 대한 하락 압력이 커졌기 때문이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 가격도 톤당 60.0달러(0.85%) 상승한 7,160.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주 발표된 중국제조업지수가 경기팽창 신호로 볼 수 있는 50을 넘으면서 전기동 가격을 끌어올렸다. 다만 미국의 양적완화(QE)축소 우려감이 추가 상승을 제한했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0월물 선물은 배럴당 2.88달러(2.68%) 상승한 110.53달러에 마감했다.

G20회담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시리아가 공격당하면 지원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이번 공습이 국제 사회간 갈등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에 국제 유가는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거래되는 옥수수 12월물은 부셀당 13.75센트(2.85%) 하락한 468.25센트에 마감했다. 미국 실업률이 떨어지며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옥수수가격을 내렸다.

소맥 12월물은 부셀당 6.25센트(0.96%) 하락한 647.75센트에 마쳤다. 소맥은 올해와 내년 소맥 생산량이 7%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가격이 하락했다.대두 11월물은 부셀당 10.25센트(0.76%) 상승한 1367.75센트에 마감했다.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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