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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통상압력에 車업계 '강력 반발'

美통상압력에 車업계 '강력 반발' 최근 미국자동차 업계가 의회에 한국과의 자동차 무역불균형을 주장하며, 이의 해소를 종용한데 대해 국내 자동차업계가 반발하고 있다. 1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미 자동차업계의 대한 판매증대 압력에 대한 우리업계 입장'이라는 성명서에서 미국의 행동은 한국차 시장의 현실을 모른 일방적인 처사라고 비판했다. 협회는 성명서에서 한국시장은 지난 95년과 98년 두차례에 걸친 한미 자동차협정을 통해 관세, 세제, 형식승인, 저당권제도 등 각종 제도를 완전히 철페하는 등 거의 완정 개방상태라고 강조했다. 특히 현대차와 다임러크라이슬러와의 전략적 제휴, 르노의 삼성차 인수, 대우차 해외매각 가능성 등을 보더라도 한국시장은 수입차 진출에 폐쇄적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미국 업계의 주장은 판매전략 부재 등 자신들의 과오를 인정하지 않은 채 과거 상황만을 가지고 몰아부치는 억측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미국 자동차업계를 대변하는 자동차무역정책협의회(ATPC)는 최근 한국정부가 수입차에 대한 편견을 부추기고 있다며 미국 의회에 불균형 시정을 요청했다. 임석훈 기자 입력시간 2000/12/01 18:48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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