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코스닥시장에서 에스에프에이는 전 거래일보다 6.37% 급락한 4만450원으로 마감됐다.
에스에프에이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207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38.7%나 증가하면서 호실적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93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36.6% 성장했으며 당기순이익 역시 171억원으로 22.9% 증가했다.
3분기 또한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기관의 매도 공세를 거세다. 지난 10월 한달간 단 하루도 빼 놓지 않고 순매도공세를 펼치고 있으며 11월 역시 물량 공세가 이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당장의 실적보다는 삼성디스플레이의 투자 이후 1년 반 이상의 투자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감이 더 높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