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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야구팀 "한국은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

[베이징 통신] 장미란 예정보다 하루 앞당겨 베이징 입성

○…여자 역도 최중량급에서 금메달을 노리는 장미란(25ㆍ고양시청)이 7일 베이징에 도착. 장미란은 예정보다 이른 이날 현지 시간 오전 11시께 대표팀 김도희 코치와 함께 중국에 입성. 당초 8일 건너갈 예정이었으나 취재 경쟁에 부담을 느낄 것을 우려 일정을 앞당긴 듯. ○…남자 테니스의 황제 로저 페더라(스위스)가 미국 프로농구(NBA) 드림팀 등 백만장자 프로선수들과 함께 베이징 시내 5성급 고급 호텔에 투숙. 반면 페더러의 강력한 라이벌인 라파엘 나달(스페인)은 ‘올림픽을 마음껏 즐기겠다’며 선수촌에 입촌해 대조. ○…데이비 존슨 미국야구대표팀 감독이 7일 기자회견에서 예선 첫 상대인 한국에 대해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라며 경계심을 드러내기도. 2005년부터 미국팀을 맡고 있는 그는 “선발투수는 이미 정해졌지만 한국을 비롯한 각국 취재진에게 이를 공개할 수는 없다”며 경계. ○…검은 마스크를 쓰고 중국에 입국했던 미국 사이클 대표팀이 사과의 뜻을 밝혀 눈길. 이들은 6일 밤 늦게 “우리의 행동이 적대적으로 비쳤다면 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회(BOCOG)와 중국 국민에 사과의 뜻을 전한다”고 발표. 마이클 프리드먼 등 4명은 5일 오후 베이징에 입국하면서 검정 마스크로 얼굴을 가려 논란을 일으켰다. ○…유엔(UN)은 베이징올림픽에 참가한 각국 운동 선수들을 대상으로 여벌 운동복을 기증하자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함께 벌이는 이 운동은 지난 2004년 3만여벌를 모아 아프가니스탄 등에 전달했고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도 이미 5만여벌을 모았다. ○…신구 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들이 9일 베이징 올림픽 탁구 전용 경기장 개관식에 총출동할 예정. 한국 남녀 대표팀 코치인 유남규, 현정화를 비롯, ‘중국 탁구 대부’인 차이전화 전 대표팀 총감독과 1996년 애틀랜타 대회 2관왕인 류궈량 남자팀 감독, 사상 첫 올림픽 2회 연속 2관왕이면서 선수촌 대변인으로 변신한 덩야핑, 2000년 시드니 대회 여자단식 챔피언 왕난, 아테네대회 여자단식 우승자 장이닝이 참석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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