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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일자리 걱정 안해본 엘리트들이라…"

공무원들 강하게 질타

이명박

SetSectionName(); MB "일자리 걱정 안해본 엘리트들이라…" 공무원들 강하게 질타 문성진기자 hnsj@sed.co.kr 이명박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이명박(사진) 대통령은 18일 정부가 만드는 일자리창출정책 보고서들과 관련해 "너무 구태의연하다. 한번도 일자리 걱정을 안 해본 엘리트들이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공무원들의 분발을 요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제2차 국가고용전략회의를 주재해 "가끔씩 정부가 만드는 자료를 보면 절박함이 느껴지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정책을 위한 정책, 보고를 위한 보고서는 절박한 사람들을 더 답답하게 할 뿐"이라며 "(공무원들) 자신들의 위치에서뿐만이 아니라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의 절박한 심정으로 정책을 고민하고 자료를 만들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의 이 같은 지적은 공무원들이 엘리트 의식을 버리고 분발해야 한다는 평소의 지론을 표현한 것이라고 청와대는 전했다.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은 "(이 대통령의 이날 공무원들에 대한 당부는) 보고되는 내용에 정부의 입장과 시각만 담지 말고 정책을 기다리고 목말라하는 수요자 입장에서 고민하고 만들어달라는 요구이자 그들의 답답한 심정을 헤아려달라는 말씀"이라고 설명했다. 청년실업 문제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정부가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 다 챙겨줄 수는 없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들의 자활 노력"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기대 수준에 맞지 않는 데 가느니 차라리 취업을 하지 않겠다는 생각은 보다 적극적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며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자활을 위해 애쓰는 선진국들의 분위기를 참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가 민간과 최대한 협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민간의 세세한 영역까지 개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자칫 비효율을 부를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유연근무제에 대해 이 대통령은 "복지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가지 측면이 있는데 정부는 우선 어떻게 일자리를 만들어낼지에 주안점을 둬야 한다"면서 "이 역시 생산성을 떨어뜨리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일도… 부동산시장 뒤집어보기] 전체보기│ [실전재테크 지상상담 Q&A] 전체보기 [궁금하세요? 부동산·재개발 Q&A] 전체보기│ [알쏭달쏭 재개발투자 Q&A] 전체보기 [증시 대박? 곽중보의 기술적 분석] 전체보기│ [전문가의 조언, 생생 재테크]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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