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이 지목한 타무라 키요시는 누구? 한국아이닷컴 김재범기자 kjb@hankooki.com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32·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다음 상대로 공개 거론한 타무라 키요시(39)에게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하고 있다. 추성훈은 21일 오사카홀에서 열린 '드림5'에서 프로레슬러인 시바타 카츠요리를 1라운드 6분34초 만에 초크(목조르기)로 실신시키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추성훈은 경기가 끝난 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타무라 키요시와 싸우고 싶다. 타무라는 나에 대해서 불평을 너무 많이 한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타무라는 그동안 추성훈의 '크림사건'을 맹비난해온 일본의 베테랑 파이터다. 추성훈이 지난해 12월 '야렌노카'대회에서 미사키 카즈오에게 당한 반칙공격으로 코뼈 부상을 당한 뒤 경기에 나서지 않자 "부상이 아닌 고의적인 결장"이라며 흡집내기에 앞장서 왔다. 프로레슬링 출신인 타무라는 한때 일본팬들로부터 '고독한 천재'로 불리며 링스 무대를 평정한 파이터다. 1997년 링스 초대 무차별급 챔피언에 오르며 전성기를 구가했지만 최근에는 노쇠화 기미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월 열린 '드림2' 미들급 그랑프리 개막전에서 후나키 마사카츠에게 TKO승을 거둔 것이 가장 최근 전적이다. ▶▶▶ 관련기사 ◀◀◀ ☞ 마왕 포효! 추성훈 1R '목 조르기' 완승… 日선수 실신 ☞ 추성훈-이원희 '맞대결'… 입심 누가 셀까 ☞ 추성훈 '미녀파이터' 임수정과… 소원성취! ☞ 김연아·박태환·추성훈 '45억' CF도 금메달! ☞ 추성훈, 누드 찍은 일본인 여친 얘기에… ☞ 근육질 추성훈 벗겨보니… '와! 눈부셔~' ☞ 누드 촬영 추성훈의 연상 日애인 '오~ 핫!핫!핫!'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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