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마케팅대행사업’은 자력으로 해외시장 개척이 어려운 중소기업에게 경기도의 해외 통상사무소인 경기비즈니스센터(GBC Gyeonggi Business Center)의 현지 전문가들이 바이어 발굴부터 거래 성공에 이르기까지 기업을 대신해 해외지사 역할을 해주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지역은 GBC가 있는 인도 뭄바이, 러시아 모스크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미국 LA, 중국 상해, 심양 등 5개국 6개소이며, 연간 지역별로 20개사를 선정해 총 12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앞으로 GBC를 통해 바이어 발굴부터 거래 성공에 이르기까지 밀착지원을 받게 된다.
또 현지에서 개최되는 유명 전시회에 GBC가 마케팅 대행기업 대신 참가해 바이어를 발굴한다. GBC 사무소 내 마련된 전시장을 이용해 상시 제품전시와 각종 행사 홈페이지를 이용한 온라인 홍보 등도 지원된다.
해외마케팅대행사업은 현지 관습과 비즈니스에 전문지식이 있는 GBC 내 전문마케터들이 직접 지원하기 때문에 해외시장에서 기업이 느끼는 애로사항을 이른 시간 내에 해결할 수 있고, 전문가 1명당 5개사 내외로 밀착지원을 하므로 계약 성사율이 높다는 것이 장점이다.
한편 지난해 GBC 6개 사무소는 총 117개 기업에 대한 해외마케팅대행을 진행 모두 2,300만달러의 수출성약실적을 거뒀으며, 이는 전년 대비 44% 상승한 수치로 해마다 성과가 증가하고 있다.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정보 포털사이트인 이지비즈(www.egbiz.o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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