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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목의원 일문일답

09/14(월) 17:38 한나라당 서상목(徐相穆)의원은 14일 『검찰에 출두해 진실을 밝히는게 정국을 풀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 출두키로 했다』고 밝혔다. 徐의원은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상당부분 과장된 피의사실이 악용되고 언론에 보도되면서 국민의 의혹이 커져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徐의원의 출두로 국민회의와 한나라당간의 막후접촉에서 모종의 정국해법에 대한 의견접근이 이뤄지지 않았겠느냐는 관측도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다음은 徐의원과 일문일답. - 검찰에 출두키로 했는데. ▲피의사실이 청와대와 국민회의 간부들을 통해 악용되고 있어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생각했다. 또 경제난과 대북안보문제 등을 고려할 때 정국의 대치상황이 계속되는 것은 국가에 죄를 짓는것으로 생각, 검찰에 출두키로 했다. - 이회창(李會昌)총재에게 보고한 시점은. ▲지난 12일 오후에 보고 했다. - 徐의원이 이석희(李碩熙) 전국세청차장을 통해 받은 돈을 李총재측근 의원들에게 나눠줬다고 하는데. ▲대선관련 활동에 썼다는 점만 밝혀둔다. -李전차장을 통해 받은 액수가 여권에서 500억원이상이라고 주장하는데. ▲검찰에서 밝히겠다. 여권이 주장하는 500억원설은 터무니없는 얘기다. - 정치자금법이 개정된 작년 11월 14일 이후에는 대선자금을 받은 사실이 없나. ▲李전차장의 소개를 받아 기업인으로부터 후원금을 받은 것은 다 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이 탈당했던 11월7일 이전이다. 그후 받은 것도 李전차장이 11월7일 이전에 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 이후에는 당시 기업들이 당에 후원금을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하기 어려웠다. - 李전차장이 대통령 탈당을 이유로 후원금 모금이 어렵다고 했다는 의미인가. ▲이전에 金전대통령이 대선자금 모금에 개입했다는 의미가 아니다. 당시 기업들이 최악의 조건이었지 않나. 【양정록 기자】 <<연중 영/화/무/료/시/사/회… 일간스포츠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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