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운 연구원은 “심텍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37억원 (-14%QoQ), 30억원 (-78%QoQ)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을 크게 하회했다”며 “특히 영업이익률이 2%로 급락 (전분기 8%)했는데 이는 원화강세와 금값상승 영향, PC수요 악화로 모듈PCB와 Substrate 매출이 하락하여 고정비 증가 효과가 발생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실적은 2분기부터 회복이 기대된다”며 “이에 따라 2013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887억원 (+9%YoY), 489억원 (+13%YoY)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박 연구원은 “모바일용 PCB 관련 매출이 전년대비 80% 증가한 2,700억원 (MCP 2,000억원, CSP 480억원 등)이 기대되며 신규 제품 (FC-CSP, SSD용 모듈PCB)의 매출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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