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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없인 미래없다] 에스원

지능형 보안기술 확보에 힘 쏟아

에스원은 지난 6월 디자인 역량이 집중된 프리미엄 가전 스타일의 무선보안시스템 '세콤아트'를 선보였다. 에스원은 홈시큐리티 시장의 성장가능성과 잠재력에 주목하고 핵심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 투자를 해왔다. 사진제공=에스원


보안전문업체 에스원은 2020년까지 세계 10대 보안회사에 진입하겠다는 '비전 2020'을 달성하기 위해 핵심 보안기술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올해 에스원은 총 1,000억원 이상을 투자에 쏟아 붓고 이중 연구개발을 위한 투자를 지난해보다 15% 늘릴 방침이다. 그동안 에스원은 홈시큐리티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주목해 집중적 투자를 해왔다. 지난 6월 선보인 무선보안시스템 '세콤 아트'는 에스원의 디자인 역량이 결집된 제품으로 가정 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없을 만큼 뛰어난 스타일을 자랑한다. 또한 지능형 영상보안시스템인 '세콤브이 프리미엄'은 에스원의 독보적인 감지 기술을 적용, 주요 목적물 주변을 가상 펜스로 설정한 후 이상징후가 생기면 고객에게 즉각 통보하는 등 지능형 인식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회사관계자는 "지속적 투자로 독보적 센싱 기술과 영상 인식 기술을 확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헬스케어, 스마트그리드, 영상, 센싱 등 4가지 영역을 큰 축으로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성장 동력을 구축하기 위한 투자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물리보안과 정보보안이 결합된 융합보안 진출을 위한 투자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에스원은 지난해 정보보안 전문업체와 협력해 '세콤NS'를 내놓고 융합보안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선보이기 시작했다. 세콤NS는 보안장비 렌탈, 관리ㆍ운영, 사후 리포트 등 정보보호를 위한 모든 프로세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네트워크보안 서비스다. 오는 9월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에 발맞춰 에스원은 세콤NS를 통한 시장 저변 확대도 노리고 있다. 하반기에는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과감한 투자를 단행한다. 지난 달 첫 해외진출대상국으로 중국을 선정한 에스원은 9월 중 베이징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보안컨설팅ㆍ통합보안 솔루션 구축사업, 출입관리 시스템ㆍ디지털영상보안장비 등 판매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회사관계자는 "에스원은 국내 보안업계 최초로 해외법인설립을 결정했다"며 "지난 30년 간 국내 보안 산업을 이끌어 온 노하우와 중국 내 삼성그룹 계열사 사업장에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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