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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학생 벤처기업가, 타자게임 전문사이트 선봬
입력2000-08-29 00:00:00
수정
2000.08.29 00:00:00
남문현 기자
휴학생 벤처기업가, 타자게임 전문사이트 선봬대학을 휴학하고 벤처기업을 설립, 성공의 발판을 마련한 한 벤처기업가가 주목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게임과 함께 타자연습도 즐길수 있는 전문사이트인 다다닥컴(WWW.DADADAQ.COM)을 운영하고 있는 엔버스터의 지원준사장(24).
벤처교수로 유명한 서강대 지용희교수(서강대 창업보육센터소장)의 외아들인 池사장은 서울대 전기공학과 3학년을 다니다 친구 등 5명과 함께 지난 5월 법인을 설립하고 벤처기업가로 변신했다.
지난달부터 서비스에 나선 다다닥컴은 타자연습을 하는 이용자들의 평균타를 분석, 수준을 분류한뒤 엇비슷한 사용자들끼리 경쟁토록 유도한다.
특히 이 과정에 말판을 이용한 게임을 도입하고 문장도 광고카피와 다양한 유머로 구성해 이용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어 벌써 가입회원이 학생층과 주부들을 중심으로 5만여명에 육박하고 있다.
자주 찾던 PC방에서 사업아이템을 얻었다는 池사장은 『재미있으면서도 제대로된 타자게임 사이트를 만들고 싶어 과감히 도전에 나섰다』며 『연습문제를 광고카피로 이용, 수익을 창출해 올해 2억원의 매출달성은 무난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핸드폰용 게임을 개발하고 채팅프로그램 공급서비스 사업에도 진출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남문현기자MOONHN@SED.CO.KR
입력시간 2000/08/2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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