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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경기서 11골 메시 "기다려 호날두"

국왕컵 4강서 시즌 34호

리그 득점 5골차로 좁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시즌 34호 골을 터뜨렸다.

메시는 12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열린 비야레알과의 코파델레이(스페인 국왕컵) 4강 1차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3대1 바르셀로나 승. 전반 41분 왼쪽에서 상대 공격을 끊은 루이스 수아레스가 메시의 왼발에 어시스트를 배달했다. 메시는 2대1로 앞선 후반 19분에는 코너킥으로 헤라르드 피케의 헤딩 쐐기 골을 도왔다. 2차전은 3월5일 비야레알 홈구장에서 펼쳐진다.

메시는 올 시즌 32경기에서 34골을 넣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경기 36골·레알 마드리드)를 거의 따라잡았다. 올해 들어 메시는 10경기에서 11골 8도움을 몰아치고 있고 호날두는 7경기 4골 1도움에 그치고 있다. 프리메라리가 득점 순위에서도 23골의 메시는 선두 호날두(28골)를 5골 차로 추격 중이다.



한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의 기성용은 풀타임을 뛰었으나 팀은 웨스트브롬 원정에서 0대2로 져 리그 9위에 머물렀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위건으로 이적한 김보경은 노팅엄 포레스트전(0대3 위건 패)에서 54분을 뛰었다.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팀 내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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