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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파워로직스, 엇갈리는 평가속 보합권

파워로직스[047310]가 증권사들의 엇갈리는 평가속에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7일 코스닥시장에서 파워로직스는 오전 9시18분 현재 전날 종가와 같은 1만4천650원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현대증권은 파워로직스의 긍정적 변화가 아직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권성률 애널리스트는 "4.4분기(4∼6월) 매출은 배터리팩, 키패드 조립 등 비수익성 사업 비중 감소로 전기대비 2.4% 가량 줄겠지만 영업이익은 2.1% 늘어난 62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주력사업인 회로보호장치(PCM)는 안정적인 국내 매출 속에 노키아 물량이늘면서 지난 3월 100만개에서 최근 150만개까지 증가했다"며 "섀도마스크(SM)도 삼성SDI 외에 LG화학을 거래선으로 추가 확보해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또 "카메라 모듈도 설비증설을 마쳐 향후 대형 업체에 대한 매출이 시작되고, 물량 증가로 흑자전환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회사측이 순이익의 30%를 주주에게 환원한다는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펴고 있으며, 이 정책의 일환으로 주주총회 이후 자사주 매입 계획이 있다고 전했다. 반면 우리투자증권은 카메라 모듈부문의 실적이 부진하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고 1만5천300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우리증권 이승혁 애널리스트는 파워로직스가 카메라 모듈 부문의 부진으로 4.4분기(4~6월)에 매출액 407억원, 영업이익 57억원을 기록, 전분기 대비 각각 4.3%와8.1%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번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또 당초 예상치보다 각각 15%와 29% 급감한 것이라고그는 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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