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스공사(036460)는 10일 경북대병원에서 ‘2015년 몸 튼튼 꿈 튼튼 지원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의료분야 사업비 1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종호 한국가스공사 사장 직무대행과 조병채 경북대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3년째 경북대에 지원금을 내고 있다. 지원금은 의료장비 구입과 휴게공간 조성 등 새로 만들어지는 경북대어린이병원의 부족한 의료 인프라를 구축에 쓰인다. 올해 성금은 희귀난치성환자와 중증장애환자, 다문화가정 환자 등 대구지역 의료혜택 취약계층의 의료비 지원 등에 중점적으로 지원 될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지난 해 8월 대구광역시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대병원 등 민·관 5개 기관들과 이번 행사에 대한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5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회공헌사업비 5억9,10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이번에 1억원의 의료 지원비를 추가로 지원했다.
이종호 한국가스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일회성 지원보다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력으로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해 어려운 이웃들이 더 살기 좋은 대구를 만드는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