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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차세대 리튬 공기전지' 개발 가속도

국제 심포지엄서 기술 등 논의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상관 없음


1회 충전에 500km… 엄청난 한국 기술
삼성 '차세대 리튬 공기전지' 개발 가속도국제 심포지엄서 기술 등 논의

김상용기자 kimi@sed.co.kr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상관 없음











삼성이 차세대 2차전지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리튬공기전지(Li-Air Battery)'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은 삼성종합기술원 등 관련 기관에서 차세대 2차전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5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종합기술원은 최근 한국전기화학회와 함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리튬공기전지 심포지엄을 개최, 미래 배터리기술에 대해 논의하는 등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일본 도요타와 미에대 등 주요 연구기관이 참여 기술 성과 등을 논의했다.

삼성종합기술원은 삼성 계열사 등과 함께 10~20년 뒤 미래기술을 연구하는 조직이다. 종기원의 연구 등을 거쳐 상용화에 나서는 것이 일반적이다.

리튬공기전지는 음극에서 리튬이, 양극에서 산소가 산화환원반응을 일으키는 2차전지로 현재 널리 쓰이고 있는 리튬이온전지와 비교해 다섯 배 이상 높은 에너지밀도 구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리튬공기전지가 상용화돼 전기자동차 배터리로 사용할 경우 1회 충전에 500㎞를 달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점 때문에 현재 전세계 전지 및 자동차업계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은 현재 소형 리튬이온 2차전지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고 이 여세를 몰아 차세대 전지에서도 글로벌 리더로 부상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리튬공기전지 등 차세대 전지 연구 및 상용화에 상당 부문 다가서 있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차세대 2차전지를 누가 먼저 상용화 하느냐가 미래 2차전지 시장의 키포인트"라며 "이를 놓고 글로벌 업체 간 경쟁과 합종연횡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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