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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국립대 행·재정시스템 통합

전국 국립대의 행정·재정 자원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 2017년까지 구축된다.

교육부는 오는 3월 ‘국립대학 자원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39개 국립대학의 재정회계, 인사급여, 산학연구 등 행정업무 시스템과 일반회계, 기성회회계, 발전기금회계 등 재정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현행 4단계인 행정자료 취합단계가 2단계로 줄어들고 분산돼 있는 대학 회계 업무가 간소화되며 시스템 구축을 위한 중복투자도 막을 수 있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교육부는 올해 응용소프트웨어 개발,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하고 내년 시범운영을 거쳐 2017년 전국 국립대학을 대상으로 통합시스템을 전면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551억원으로 교육정보시스템(NEIS) 이후 교육 분야에서 최대 규모의 정보화 사업이다. 재원은 교육부가 219억원, 전국 국립대가 332억원을 각각 분담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국립대의 공통 업무임에도 시스템 구축을 위해 대학별로 중복투자가 이뤄지는 낭비가 발생해 왔다”며 “통합시스템이 개통되면 현재 별도로 운영하는 109개 정보시스템이 한 개로 합쳐져 행·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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