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뮤즈 (낮12시30분) ‘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 테이프’로 1989년부터 명성을 얻어 영화 ‘트래픽’으로 아카데미상까지 거머쥔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영화 제작과 관련된 성공 스토리와 영화에 대한 도전정신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어 남아프리카 출신이며 작품 경매가격이 300만 달러에 달하는 몇 안 되는 현역 여류 예술가인 마를렌 뒤마의 초상화를 만나본다. 현대 미술관에서 ‘제 무덤을 어림 잡다’의 제목과 함께 탄생, 죽음, 인종 주제로 전시회가 열리는 마를렌 뒤마의 작품에 대한 의도와 전시회 일정을 자세히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파리의 와인 상인인 ‘다니엘 니콜라’가 프랑스 징역형을 피해 1865년에 개업한 후 143년간 런던의 밤 문화 공간이었던 카페 로얄을 소개한다. 명소로서의 시절은 끝이 났지만 역사적 문화적 예술사에서도 매우 중요한 카페 로얄의 명소를 자세히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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