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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윤병철회장ㆍ이덕훈행장 中企방문 ‘마케팅 활동’

윤병철 우리금융지주사 회장과 이덕훈 우리은행장이 4일 서울디지털산업단지(옛 구로공단)를 방문해 중소기업 대표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지원책을 밝혔다. 윤 회장과 이 행장이 `고객`을 만나러 함께 `마케팅 활동`을 나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금융지주사 관계자는 “우리금융이 그만큼 중소기업 고객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그룹차원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미들마켓(중소기업고객을 주축으로 한 시장)`에 가장 강한 금융회사로 기반을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윤 회장과 이 행장은 이어 다우실란트산업과 스타버스트애니매이션 등 거래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와 애로사항을 들었다. 또 인근 영업점인 구로동과 가리봉동 지점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아파트형공장 우림 e-BIZ센터 신축에 300억원을 지원하였으며 단지내 최대규모의 아파트형공장(라이온스밸리) 3개동을 신축하는 프로젝트에 1,100억원을 프로젝트파이낸싱 방식으로 주선하기도 했다. <성화용기자 sh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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