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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토빈세' 도입 본격 검토

국제통화기금(IMF)이 주요 20개국(G20)의 요청에 따라 '토빈세(Tobin tax)' 도입 가능성을 본격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토빈세 도입을 중점 거론했던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26일 "G20 정상들이 이번 회의에서 IMF 측에 토빈세를 연구ㆍ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강력한 금융규제 강화의 일환으로 단기 외환 거래에 세금을 부과하는 토빈세 신설을 적극 주장해왔으며, 이번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서도 토빈세 도입을 다른 정상들에게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도 "우리가 IMF 측에 다음 G20 회의 때까지 금융거래세 도입 가능성 등에 관한 제안을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IMF 측은 내년 6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토빈세에 관한 종합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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