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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병 의원 소환 조사

SetSectionName(); 현경병 의원 소환 조사 검찰, 한 전 총리 재출석 요구 김능현기자 nhkimchn@sed.co.kr 검찰이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현경병 한나라당 의원을 11일 오전 소환해 조사한 후 밤늦게 귀가시켰다. 경기 안성시 스테이트월셔골프장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김기동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9시30분께 현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시켜 각종 혐의를 추궁했다. 현 의원은 이 골프장의 회장 공모(43ㆍ구속기소)씨에게 먼저 돈을 요구해 1억원을 전달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중앙지검 특수2부(권오성 부장검사)는 곽영욱(69ㆍ구속기소) 전 대한통운 사장으로부터 5만달러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해서는 24일 오전9시까지 재출석할 것을 요구했다. 검찰은 또 곽씨로부터 "야당 핵심 인사 J씨의 측근에게 지난 2006년 말 수만달러를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사실 여부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가급적 다음주 중 이들 정치인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 지을 방침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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