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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기상대] 외국인 시장참여 저조, 지루한 양상 지속

1. 마감시황 ▶ 전일 미 증시가 비교적 안정적인 조정을 보임에 따라 국내 증시 역시 상승 출발 후 플러스권 매매공방을 보이며 등락을 거듭한 이후에 소폭 상승 마감. 외국인 매수강도가 약화된 가운데 거래량과 거래대금 감소세가 지속되는 모습. ▶ 코스닥 시장은 전일 하락을 주도한 인터넷주들이 종목별로 엇갈린 등락을 보이며 전일 대비 소폭 상승 마감. 거래량과 거래대금 감소가 지속되며 지루한 시장전개가 이루어지는 모습. 2. 마감지수 거래소 721.84P (+3.30P, 0.46%) 코스닥 48.72P (+0.19P, 0.39%) 3. 오늘밤(8/5) 미 증시 주요일정 및 영향 * 주요경제지표 ▶ 7월 공급관리협회(ISM) 비제조업지수(예상치 : 58.0 / 직전치 : 60.6) ▶ 7월 챌린저 해고해직지수(전월 13%) - 7월 ISM 비제조업지수는 전월의 60.6에서 59.0으로 완만한 하락세를 보였을 것으로 전망. 지난달 ISM 비제조업지수는 2000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서비스부문에서의 고용향상과 체인점 매출의 굳건한 상승세가 지수를 지지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것으로 전망되어 전월에 비해 하락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 2달연속 감원계획수가 줄어드는 추세이어서 7월달 챌린저지수의 동향에 주목. 지난주 7월 고용보고서가 부진한 결과를 나타낸 상황이기 때문에 7월달 기업감원 동향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 만약 지난달과 비슷한 수준이 나올 경우 7월 고용보고서 부진을 일정부문 상쇄시켜 줄 것으로 예상. * 기업실적발표 장 마감후 - Cisco Systems(예상치 : 0.15 / 작년동기 : 0.14 ) Prudential(예상치 : 0.60 / 작년동기 : 0.54) ※ 정규거래 마감후에 발표되는 시스코의 분기실적과 향후 전망에 대해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질 전망. 시스코의 실적전망을 통해 향후 기업들의 설비투자 계획을 가늠할 수 있기 때문. 4. 시장특징주 # 웹젠(A6908) - 웹젠이 5일 2/4분기 실적발표이후 6.78% 상승. - 회사측은 공시를 통해 2분기 영업이익이 80억원을 기록해 전분기에 비해 9% 감소했다고 밝힘. 경상이익은 106억5700만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18.7% 증가. 매출액은 145억5200만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12% 증가. - 한편 동사는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종전 550억원과 332억원에서 582억원과 360억원으로 상향조정. # 웰링크(A3583) - 신규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6.36% 상승. - 동사는 기존 주력 부문인 유선통신장비 외에 무선시장 진출을 통한 사업다변화를 꾀하기 위해 최근 무선 사업본부를 신설하는 등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힘. 또 최근 이동통신용 광중계기를 개발, 제품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덧붙임. - 이번 광중계기는 기존 제품들과의 비슷한 가격대이면서 자체적으로 통화량을 측정하고 자동으로 시스템의 이상 유무를 진단하는 기능을 갖고 있어 설치 및 운용의 편리성이 우수하다고 회사측은 설명. # 시큐어소프트(A3706) - 2분기 실적이 호전됐다는 소식에 상한가 기록. - 동사는 지난 2분기에 매출액 25억800만원, 영업손실 7억9600만원, 경상이익 7억8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힘. 이같은 실적은 1분기에 비해 매출은 2% 줄었지만 영업손실은 32% 줄어들었고 경상이익은 135% 늘어난 수치. # 심텍(A3671) - 실적호전을 재료로 3.66% 상승. - 회사측은 이날 상반기 매출액이 382.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57% 늘었으며 영업수지와 경상수지 등에서 흑자전환했다고 밝힘. # 에프에스텍(A5344) - 실적호조를 재료로 5.88% 상승. - 회사측은 이날 영업이익이 4.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571.4% 늘었다고 밝힘. 경상익은 5억원으로 123% 증가. 5. 장세 전망 ▶ 외국인의 공격적 시장참여가 없어지자 시장은 매수주체의 부재속에 지루한 양상을 지속하는 모습으로 펀더멘털 측면이나 수급측면의 추가적인 모멘텀이 없다면 당분간 시장은 횡보장세를 보일 전망. ▶ 본격적인 휴가시즌의 돌입, 기업 분기실적발표의 마무리 등 당분간 재료와 수급의 공백이 예상되는 시장상황이므로 3분기 실적호전 예상주 등 개별 재료보유주 위주로의 짧은 시장대응이 단기적으로 바람직할 전망. [대우증권 제공]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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