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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층 주상복합 공릉동에 들어선다

노원구, 지구단위 변경안 마련

아파트만 빽빽한 서울 노원구에도 초고층 주상복합빌딩이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노원구는 20일 공릉동 670-5 일대에 들어설 초고층 주상복합 건축물 건립 제안서를 제출 받아 지구단위 계획 변경 결정(안)을 마련, 오는 24일까지 주민 공람공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공고내용에 따르면 대지 6,026㎡에 최고 210m 높이의 지상 55층, 41층 주상복합 건물 2개 동이 건립되며 110㎡형 124가구, 140㎡형 92가구, 154㎡형 12가구 등 총 228가구의 공동주택과 교육연구시설ㆍ판매시설 등이 들어선다. 구는 이달 말 자체 도시계획위원회를 거쳐 12월 초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 도시 관리계획 변경 결정 안건을 상정할 방침이다. 노원구 관문인 왕복 6차선 동일로 변에 들어설 이 건물은 공릉 제1종 지구단위계획 구역 내 상업지역이며 지하철 6ㆍ7호선이 교차하는 역세권(태릉입구역)에 위치해 있다. 이 지역에 지상 55층의 건물이 들어서면 서울 동북부에서는 가장 높은 빌딩이 된다. 노원구 도시개발과의 한 관계자는 “초고층 건물이 들어서는 것을 계기로 상업지역으로서 활기를 되찾아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등 공릉동 일대가 새롭게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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