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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온정리온천 10월말 개장] 장전항 본부두도 곧 완공

8일 현대에 따르면 지난 6월 중순 착공한 온정리 온천장이 현재 40%의 고정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10월 말 완공될 예정이다.장전항 통관사무소(출입국사무소) 인근 매바위 밑에 위치한 온정리 온천장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6,270㎡규모로 대중탕 노천탕 개별탕 별로 휴게실을 갖추게 되며 1,0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이 온천장은 1.8㎞ 떨어진 온정리 온천 지하 203㎙에서 쏟아져 나오는 섭씨 40도의 온천수를 1일 680톤씩 공급받는 것으로 수질검사 결과 중탄산나트륨 성분으로 혈액순환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대는 또 지난 4월 말 착공된 장전항 본부두 1단계 공사인 방파제와 접안시설이 10월 말께 완공, 관광선 접안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전항 본부두 공사는 현재 총길이 560㎙ 방파제 가운데 400㎙ 완료되는 등오는 10월 말이면 방파제와 관광선 2척이 접안할 수 있는 길이 240㎙, 폭 18㎙의 본선부두가 완공된다. 한편 민영미씨 북한억류사건으로 중단됐다 46일 만인 재출항했던 금강산 관광선 봉래호가 3박4일간의 금강산 관광을 모두 마치고 8일 오전6시30분 동해항으로 무사히 귀항했다. /연성주기자 SJY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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