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MB, 맥도넬 美 버지니아주지사 접견

이명박 대통령은 16일 청와대에서 밥 맥도넬 미국 버지니아주 주지사를 접견하고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을 비롯한 양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대통령은 “미국 동부의 실리콘 밸리라는 별칭을 가진 버지니아주와 우리나라간 첨단기술ㆍIT 분야의 협력 가능성이 크다”면서 “한ㆍ미 FTA가 조속히 비준돼 버지니아주와 우리나라의 교역이 증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다. 이 대통령은 “전체 9만여명에 달하는 버지니아주의 대한민국 동포가 적극적인 활동을 벌여 지역 경제사회와 한ㆍ미 관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맥도넬 주지사는 “한ㆍ미 FTA 체결을 지지하고, 미 의회에서 비준을 위해 필요한 노력을 계속 펼치겠다”면서 “이번 방한을 한국과 한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답했다. 접견에는 버지니아주의 짐 청 상무장관과 토드 헤이모어 농무장관, 한국계인 지미 리 상무차관 등이 배석했으며, 대표단은 17일까지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설명회와 홍보 행사 등을 개최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