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네오스타즈] 유신, 38억 중앙선 복선전철 감리 계약
입력2011-10-10 15:48:22
수정
2011.10.10 15:48:22
김홍길 기자
정부의 사회간접자본(SOC) 발주 감소로 고전을 하던 설계ㆍ감리업체 유신이 4ㆍ4분기 첫 수주에 성공했다.
유신은 10일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 제2공구 노반건설공사에 대한 전면책임감리를 38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는 지난 해 매출액(2,300억원) 대비 1.7%로 규모가 큰 것은 아니지만, 4ㆍ4분기 들어 첫 수주라는 면에서 의미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유신 관계자는 “설계ㆍ감리업체의 경우 4ㆍ4분기가 전통적인 성수기에 해당한다”며 “일년 중 정부 SOC물량이 집중적으로 발주될 예정이어서 입찰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고 말했다.
유신은 올 들어 정부 발주물량이 줄면서 상반기 947억원의 매출에 그쳤다. 이는 작년 상반기(1,151억원) 대비 17.7% 급감한 수치다. 이 같은 부진한 실적을 반영해 유신 주가도 52주 최고가 대비 50% 넘게 급락해 있다. 유신은 지난 해 매출 2,302억원과 영업이익 119억원을 기록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