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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1대가 4대로 변신...컴퓨터 가상화 솔루션 ‘컴투게더 플러스’

컴퓨터 가상화 전문기업 엔텍은 32/64비트 윈도 운영체제를 지원하는 PC 가상화 솔루션 ‘컴투게더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PC 1대를 2명의 사용자가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컴투게더’를 선보이며 주목받은 바 있는데 그 업그레이드 버전인 컴투게더 플러스는 1대의 PC로 4명이 동시에 사용 가능한 환경을 구현해준다.

사용법은 매우 간단하다. 셋톱박스 형태의 외장형 컴투게더 플러스를 데스크톱 PC 본체나 노트북과 USB로 연결한 뒤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그만이다. 이후 셋톱박스에 각 사용자별로 키보드, 마우스 등의 주변기기를 연결하면 최대 4대의 PC 본체를 보유한 효과가 발휘된다. 최신형 PC의 경우 3D 게임이나 풀 HD급 영상을 4명이 동시에 즐겨도 성능에 전혀 무리가 없으며 HDTV를 HDMI 케이블로 연결하면 윈도 기반 스마트 TV로 변신시킬 수도 있다.



특히 엔텍은 이번 컴투게더 플러스에 드라이버 레벨 방식을 채용했다. 때문에 필터 드라이버로 다수의 사용자를 지원했던 기존의 후킹 기법에서 나타난 성능 저하나 호환성 문제를 개선하면서 대등한 하드웨어 성능을 발휘한다는 설명이다. 네트워크 기반 데스크탑 전송 방식이나 후킹 방식에서는 불가했던 하드웨어 가속(에어로, Aero) 기능도 지원한다.

/양철승 기자 csy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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